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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듐커피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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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맛스럽고 멋스러운 간편한 핸드드립 포듐 커피
작성자 유두언 (ip:)
  • 작성일 2015-06-30 23:13:1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76
평점 5점







'포듐'


낯선 단어.



그러나, 이 단어에 요즘 바짝 따라다니는


'최지우 커피'


익숙한 단어.



line_characters_in_love-5 



'꽃보다할배'라는 TV프로그램에서 최지우씨가 마셨다는 주인공.

TV를 보지않으니 뒤늦게 알게되었습니다. ㅎ





'포듐'


이름도 독특하지만.

모든 것이 독특합니다. ㅋ





뭐.. 일단 생김새부터... 범상치 않지요?


패키지는 나무로 되어있고, 내용물을 다 빼고나면 공명 스피커가 됩니다.

가운데 구멍에 스마트폰을 꼽고 음악을 틀면 웅장해진답니다.


저는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


겉포장도 그렇지만.


세계 최초로 습도 10%미만의 제약시설 클린룸에서 제조되었다는 소개가 있습니다.

분쇄된 커피역시 일반적인 드립용 분쇄보다 더 곱습니다.

커피한잔의 원두가 담겨있는 깔끔한 바이알병은 의료시설에 사용되는 독일제품이랍니다.

그리고 이 바이알병 마개는 1차 고무로 밀폐되어있고, 그 위로 알루미늄소재가 고무의 이탈을 완전하게 잡아주고 있습니다.

병 안의 커피는 외부와 완전히 차단되어 변질, 오염의 우려가 한눈에 보아도.

안심될만 합니다.


알루미늄 소재의 틀에 연한 플라스틱소재의 뚜껑이 달려있어,

단단히 결합되어 있는 뚜껑을 의외로 가볍게 분리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만,

전 한 번 실패했습니다 -0-;


방법을 몰라서;;


알면 쉽습니다 ㅋ



 


완전히 밀봉되어있습니다 ㅋ


저 알루미늄 마개에는 세모세모세모세모모양으로 뜯어야하는 방향이 표시되어 있어요.

표시된 부분부터 위의 플라스틱 뚜꼉을 잡아당기면 쉽게 분리됩니다.


이걸몰랐네 -_-;



 


그래서 분해된 뚜껑 파편들;


화살표 반대 방향으로 열을 시 상단 투명 플라스틱만 분리될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라고 포듐 홈페이지에 씌어있습니다..

물론 필자는 저렇게 찢어놓고서야 문구를 보고 말았습니다!! ㅋㅎ



 


저의 눈앞에 놓여있는 놈은 '블루마운틴'


Colombia Supremo, Brazil Santos, Kenya AA, Blue Mountain, Ethiopia Yirgacheffe

의 다섯가지 유명한 커피를 포듐에서 준비했는데,


그 중에


맛과 향을 고루갖춘 커피의 황제라고 불리는 '블루마운틴'


이 녀석은 청정지역 파푸아뉴기니에서 건너왔습니다.

본래 '블루마운틴'이 자메이카에서 재배되다가

1937년 파푸아뉴기니로 종자가 건너가며 재배되기 시작했다는 양산형 '블루마운틴'


해발 4700m의 이 동네는 유기농 커피로 유명하답니다.


커피고 뭐고, 저런동네 여행 한 번 가보고 싶...



 


1회용 드립백이 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컵은 주지 않아요. 집에 있던 겁니다.



 


컵에 1회용 드립백을 걸쳐 놓습니다.


생각보다 튼실하다고 해야할까요,

양쪽의 브릿지역할을 하는 종이가 생각보다 탄성이 있고 장력이 좋아서

힘좋은 고릴라가 나무에 매달린 기분이네요.





커피의 황제 '블루마운틴' 뚜껑을 개봉.


잘 구워진 커피의 고소한 향이 느릿느릿 퍼집니다.


커피의 향이 좋다는 것이 로스팅된 커피의 향을 이야기하는 건가요?? 물과 함께 융화되어있을 때의 향을 이야기하는 건가요??


물을 붓지도 않았지만

개봉하자마자 은은한 향이 퍼지기 시작하니,

몸이 노곤해집니다...


방향제로도 좋겠어요;;



 드립백에 잘 부어넣고.

따듯한 물을 붓습니다.




유튜브 영상 - 커피 드립




물의 온도와 커피의 로스팅 정도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는가 봅니다.

저로서는 커피를 그렇게 많이 마셨음에도 이런 과정의 차이가 있을거라고 조차 생각도 못했네요.


아무튼 팔팔 끓기 직전의 8-90도 되는 물을

초벌로 부어 커피가루 사이로 물길을 내어줍니다.


3-4회 나누어 물을 붓습니다.


뽀얀 증기와 함께 솟구치는 '블루마운틴'의 향기.


구수하구먼;;



물의 양도 보편적으로 커피 10g 당 180cc정도가 적당하다는 이야기가 많은가 봅니다.

사실 이부분도 취향따라 안드로메다라... 스타벅스에서 1샷 넣으시는분 2샷넣으시는분 따로 있듯이;

뭐 주관적인 것 아닌가 싶네요.


저는 주로 콩비지처럼 찐득하고 걸쭉한 커피보다는 연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본래는 드립백을 겉어내고 물을 부어 농도조절을 해야하는데.


저는 웬지 커피가 아깝다는 생각에 그대로 물을 더 붓곤해요 -0-;

그래도 잡맛은 구분못하는 막입이라;



 


완 성.



맑고 고운 빛깔.

날이 좀 덥지만 따듯한 커피로 맛을 보았는데.


어 이거. 좋군요...


고소한 향에 어우러진 부드러운 맛과 담백함.

신맛 쓴맛 어느하나 튀지 않고요.


신맛이 커피의 또 다른 맛의 정점인가본데... 저는 아직 그런 경지에 도달하지 못해서...

신맛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 고소함과 청명한 느낌이 매우 좋았습니다.


신맛 뿐 아니라 쓴맛 도..좀.


둥글레차같은 연한 커피가 좋더라는..



 


날도 더운데 얼음 동동 띄워 한잔 더!


당장은 지금까지 맛본 너무 단 커피믹스와 다소 쓴 프렌차이즈 아메리카노보다

확실히 드립이 입맛에 가장 적절한것 같습니다.



이녀석 제법인데!



게시된 네이버 블로그




※ 이글은 포듐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체험한 내용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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